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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노기술 연구에 필수 불
가결한 장비인 주사터널현미경(Scanning Tunnelling Microscope, STM)의 개발에 성
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종합대학 물리학부와 전자재료연구소의 과학자와 기술
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주사굴현미경(주사터널현미경)을 연구 제작하는 자랑찬 성과
를 이룩했다"고 보도했다.
1981년 3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IBM연구소의 H.로러와 G.비니히가 처음 개발
한 주사터널현미경은 현재 몇개 나라에서만 개발에 성공했을 정도로 최첨단 실험
장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이 현미경은 탐침주사장치, 정밀시료 이송장치, 방진장치, 컴퓨터조종
체계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1∼50㎚(1㎚=10억분의 1m) 범위에서 원자 및 분자의 배
치 상태를 볼 수 있는 첨단 나노측정 설비"라고 소개했다.
통신은 "주사굴현미경이 새로 연구 제작됨으로써 21세기 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핵심 기초기술의 하나로 꼽히는 나노기술 연구와 나노기술 제품 개발에서 돌파구가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등록일 2004/10/14
정보출처 연합뉴스
가결한 장비인 주사터널현미경(Scanning Tunnelling Microscope, STM)의 개발에 성
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종합대학 물리학부와 전자재료연구소의 과학자와 기술
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주사굴현미경(주사터널현미경)을 연구 제작하는 자랑찬 성과
를 이룩했다"고 보도했다.
1981년 3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IBM연구소의 H.로러와 G.비니히가 처음 개발
한 주사터널현미경은 현재 몇개 나라에서만 개발에 성공했을 정도로 최첨단 실험
장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이 현미경은 탐침주사장치, 정밀시료 이송장치, 방진장치, 컴퓨터조종
체계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1∼50㎚(1㎚=10억분의 1m) 범위에서 원자 및 분자의 배
치 상태를 볼 수 있는 첨단 나노측정 설비"라고 소개했다.
통신은 "주사굴현미경이 새로 연구 제작됨으로써 21세기 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핵심 기초기술의 하나로 꼽히는 나노기술 연구와 나노기술 제품 개발에서 돌파구가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등록일 2004/10/14
정보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