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주요 기술 뉴스: 고급 음향과 영상을 개인에게 제공하는 기술이 발전했다. 그러나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스팸, 컴퓨터 바이러스, 스파이 프로그램 때문에 정보의 바다에서 헤맸다.

1. 구글(Google)의 주식 공개(IPO): 인터넷 검색사이트 구글의 주식 공개로 인하여 초기에는 주식이 심하게 흔들렸으나 안정되면서 회사에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안겨주었다.

2. 휴대용 오디오: 애플사의 IPod의 성공으로 개인 휴대 오디오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다.

3. 디지털 음악 시장의 성공: P2P파일 공유 프로그램의 성황에도 불구하고 애플사의 iTune은 2004년 한해동안 1억개의 노래를 팔았다고 주장.

4. 스팸, 스파이웨어, 애드웨어의 창궐: 사람들은 정상적인 이메일보다도 원치 않은 이메일을 더 많이 보아야 했다.

5. ID 도용사건: 한번에 수 만명의 신용카드 정보가 유통되기도 하였다.

6. 블로깅: 인터넷 블로그가 미 대선이나 미디어에 영향력을 줄 만큼 성장했다. Merriam-Webster 사전 편찬사는 “blog”라는 단어를 등록했다.

7. 전자 투표(e-voting): 컴퓨터 전문가들은 전자투표 기술에 결함을 찾을 수는 없지만, 아직 검증할 데이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오작동이나 사기를 검출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경고한다.

8. 하이브리드카: 혼다의 Insight나 Toyota의 Prius와 같은 하이브리드카가 예상보다 훨씬 잘 팔려서 연말에는 수십 만대의 하이브리드 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되었다.

9. 무선 혁명: 초고속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으로 다시 한번 생활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10. 컴퓨터 바이러스: Netsky-P는 2004년 최악의 바이러스였으며, 또한 수많은 바이러스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 체제 약점을 괴롭혔다.


2004 주요 과학 뉴스: 한 해 동안 지구 생태계의 파괴와 우주 개발의 성취가 주요 과학 기사였다. 2004년에 이룬 많은 과학적 업적은 2005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이다.

1. 큰 물고기들 사라져: 전세계적으로 참치, 황새치, 청새치와 같은 큰 물고기들이 10%만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

2. 화성 탐사 로버: 오퍼튜너티(Opportunity)와 스피릿(Spirit) 화성 탐사선들이 예상을 훨씬 넘어 오랫동안 화성 표면을 탐사하여 놀라운 자료를 전송했다.

3. 교토 의정서 논란: 미국을 제외한 이미 여러 나라에서 교토 의정서가 시행되고 있으며, 탄소 배출권을 놓고 전세계적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4. 강도 높은 허리케인: 미국 동부 해안, 특히 플로리다에 예년보다 많은 수의 허리케인이 강타했다.

5. 민간 우주 여행: SpaceShipOne이 최초로 민간 우주 비행에 성공하여 1천만불의 Anasari X 상을 수상하였으며, 민간 우주 여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6. 태양계 탐사: 토성 탐사선 카시니(Cassini)호, Genesis 태양 임무 등, 태양계 탐사에서 얻어진 수많은 자료가 천문학자들을 황홀하게 하였다.

7. 허블 우주망원경 살리기 운동: NASA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포기한다는 계획이 엄청난 반발을 일으키자, 결국 이 망원경을 다시 살려 보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8. 줄기 세포 연구: 윤리적,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전세계 나라에서는 이 유망한 연구 사업에 수십 억불을 투자하였다.

9. 인류의 진화: South Carolina에서 발견된 새로운 인류의 조상으로 북아메리카에 인류가 약 5만년 전에 이미 살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 바이러스의 위협: 미국에서 감기 백신이 부족하여, 바이러스성 감염을 막기 위한 연구가 공중 보건에 최대 과제가 되었다. 과학자들은 백신의 생산과 바이러스 창궐이 아직도 의학적으로 심각한 관계에 있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