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과학기술부는 대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석.박사학위 취득 지원'사업과 `해외 공동연구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석.박사학위 취득지원 사업'은 NT(나노기술), BT(바이오기술) 등  전략분야와 국내에 교육과정이 부족한 학제(學際)간 융합분야에서 해외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과기부는 올해 300명 내외를 선발, 1인당 연간 3만달러까지 2년간 지원한다.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31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6월말 선정한다.

    또 `해외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해외 교환 학생이나 인턴십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300명 내외를 선발해 6개월~1년간 연간 2만5천달러까지 지원한다.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3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받아 6월말 선정한다.

    과기부는 "지방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요건을 갖췄을 경우, 선정 규모의 50% 내외를 지방대학 출신자에게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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