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리분과장을 맡고 있는 김찬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물리분과 모임을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행사는 1박2일로 진행 되었는데 둘째날은 세미나 없이 뷔르츠부르크 투어를 간단히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행사 참관기/요악" 참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행사 후기도 아래 링크에서 작성 부탁드립니다.

https://funretro.io/publicboard/EZlH4pbx7xQ2uiLE4vSdgkfbgNs2/-LZEfd1K8DNFR0L2SYjR 

좋았던 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    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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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참관기/요약 -----

 

2019년 상반기 재독과협 물리분과 학술 대회는 인류 역사상 X선이 처음 발견된 곳인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서 진행되었다.

 

X선을 발견한 뢴트겐(Wilhelm Conrad Röntgen)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 물리분과 회원 및 타분과 참가자분들도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하며 장소를 선정하였다. 전체 행사는 뢴트겐 기념관(Röntgen-Memorial)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였다. 기념관은 중앙역 근처에 위치하여 이동하기 쉬웠다.

 

기념관에는 X선 발견에 사용되었단 실험 장치들이 잘 보존되 있었고, 뢴트겐 소개 영상이 있어서 그에게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기념관 관람을 마친 후에는 학술대회 장소인 뷔르츠부르크 대학교(Universität Würzburg)로 이동을 하였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먼저 자기소개 시간이 가졌다. 총 21분이 참석을 하셨는데, 물리분야 관련된 분들 뿐만아니라 다른 전공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참석을 해 주셨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느낌이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교류처럼 느껴졌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된 행사였지만, 총 6분의 발표와 질의 응답 그리고 기나긴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는 X선을 활용한 다양한 분석 기법 및 레이저 성질을 가지는 X선 광원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방향에서부터 우주의 기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중력파와 중력장 연구, 그리고 대학과 연구소 협력 연구 활성화 방안 및 사이버보안 관련 내용으로 이어졌다. 본인이 연관되어 있는 연구 분야가 아니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만 다들 최선을 다해서 다른 분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 깊었다. 그

 

림 2(보고서 참조)에서 볼 수 있듯이 발표자가 바뀜에 따라 창밖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뷔르츠부르크 대학교로 이동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단축되어서 학술 발표를 예정보다 20분이나 일찍 시작하였는데도, 열정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어져서 마지막 발표를 시작도 못하였는데 예상 종료시간보다 30분이나 더 지체되었다. 그래서 마지막 발표를 준비중이셨던 김민재 간사님의 발표는 다음 분과모임에 듣기로 하고 학술세미나를 마쳤다.

 

학술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뷔르츠부르크에서 가장 맛있는 한식당에 둘러 앉아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일정이 길어져서 식사를 거의 8시가 다 되어서야 시작을 하였지만, 열정적인 발표와 토론 후에 즐기는 식사라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개인적인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연구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사적인 영역에서도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식사를 마친 후 단체 숙소에서 기나긴 밤을 세우며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둘째날에는 느지막히 일어나서 숙소앞에 있는 빵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아침일찍 가신 분들은 마지막 일정을 같이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보내드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편이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커피를 마신 후에 숙소 근처에 위치한 마리엔베르크 요새(Fortress Marienberg)를 구경을 하였다. 요새인만큼 올라가는 길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큰 문제 없이 정상에 도착해서 마인강을 포함한 뷔르츠부르크 도시 전체를 한눈에 즐길 수 있었다. 다행이 날씨가 너무 맑아서 상쾌한 산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1박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였지만 최대한 알차게 행사가 진행된 것 같다. 다만 행사 참가자들이 독일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행사하는 곳까지 이동하는 시간들을 고려하면 더 길게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번에는 조금 무리가 가더라도 최대한 일찍 시작해서 최대한 늦게까지 일정을 짜는 방향으로 추진해서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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