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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박사후연구원 전체모임 후기 (작성자: 실행위원 김린호 박사)

 

<사업의 필요성>
 
다수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독일 내 주요 대학 및 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 (post-doctoral researcher, 포닥)으로 다양한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의 연구를 수행하는 중이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정성적인 데이터 및 인적 네트워크가 연속성 있게 유지되지 못했습니다. 
재독과협의 적극적 참여 회원 중 약 30% 이상이 박사후 연구원에 해당하나 지역별로 대학교와 연구소가 고루 단편화 (fragmented) 되어 있고, 서로 간 정보교류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절차가 정례화 되어있지 못했습니다. 또한, 박사후 연구원인 과협 잠재회원의 경우 학술적 세분화가 심해 학술적인 행사보다는 국내외 커리어개발과 관련된 정보 공유를 희망하나 적절한 기회가 없어 회원으로서 참여를 주저하는 실정이었습니다. 
독일 박사후 연구 과정을 마치고 귀국 후 본인이 이전에 근무하였던 독일 내 연구소와의 연구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박사후 연구원들의 커리어 개발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들간 교류와 협력을 증대 시킴으로서, 차후 귀국 후에도 독일에 남아 있는 분들과의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독 연구 협력과 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일시: 2018년 11월 10~11일 (토-일)
  • 장소: H4 Hotel München Messe
  • 총 40명 참석: 박사학위자 27, 박사후보생 8, 기타 재독과협/산업계/외부참여 5
  • 그 외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한 생중계 참여자 α
<행사 총평>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 내 연구소 및 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에 있는 우수 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들을 나누며 네트워킹 그룹을 이루었습니다. 이 전문가 그룹이 차후 재독과협의 여러 행사와 사업을 통해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한국과 독일에 자리하며 활발한 연구 교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됩니다.  더욱이 독일 박사후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한국, 독일의 대학원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학교/연구소 정보 및 펠로우십 정보들, 이미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정규직 및 종신 고용 포지션에 계신 선배님들의 학계/산업계 취업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들이 모아졌습니다. 이 내용들이 커리어 개발에 수반되는 고충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후속 세대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연사분들의 발표내용 요약본은 소식지나 별도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회원님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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