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867 추천 수 0 댓글 2

지난7월19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3주간 독일의 Brandenburg 주의 Beeskow시에서 개최된 국제 오페라 코스에서 한국의 소프라노 장승희씨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  소프라노 장승희는  고등학교 3학년 말에 우연히 만나게된 소프라노와의 인연으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게 되었고, 졸업 후에  당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1년간 경험을 쌓은 뒤 2004년에 남편과 함께 독일에 유학해 2008년에 Darmstadt시에 위치한 Akademie für Tonkunst Darmstadt 오페라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여러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이번 국제 오페라코스는 1991 Kammersängerin Prof. Jutta Schlegel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학업중이거나  이제 직업성악가로 사회에 발을 내딛기 시작한 젊은 성악가들에게 많은 전문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코스가 진행되는 3주동안 모든 참가자들은 매일 진행되는 다양한 수업과 실습들 그리고 세개의 다른 성악분야에서 일곱번의 공연을 함으로써  무대위  뿐만 아니라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경험을 위해 코스에 참석한 장승희씨는 7월 23일에 있었던 독일가곡의 밤에서 Brahms 가곡 „Die Mainacht (오월밤)“  정확한 가사전달과 함께 섬세한 음악적 표현으로 노래하였고,  7월 28부터 31 까지 네번의 오페라 콜라쥬 공연에서는 오페라Don Giovanni 나오는Zerlina와Don Giovanni 듀엣  그리고  오페라Turandot 나오는Liù 아리아 „Tu, che di gel sei cinta (얼음과 같은 당신도)“ 연주하였다. 바로 무대 위에서 그녀의 성악적인  표현과  연기적 재능도 빛을 발하였다. 마지막으로 8월6일과  7 공연된 두번의 Operngalakonzert에서는 객원연주자들로 인원을 보강한Preußisches Kammerorchester  Frank Zacher 지휘아래 Puccini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그녀의 아리아 „Un bel di vedremo (어떤 개인날)“ 연주하였는데 , 공연에서 그녀의 안정된 발성과 극적인 음악적인 표현은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사람들로 하여금 나비부인이 남편을 기다리는 간절함에 빠져들게 하였다.  8월 6 장승희씨는 3 동안의 모든 과정을 통틀어 최고의 성악가에게 수여되는 Grand Prix 수상하였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이름 조회 수
2010.02.07 [헤드헌팅] 대기업 LED 연구/기술/영업/마케팅/특허/법무 인력 채용 김기목 52673
2003.05.10 "獨 올해 4만여 기업 도산 전망" VeKNI 15957
2003.03.11 "대구 참사 벌써 잊혀져서야…" 김미경 16352
2003.11.11 "독일 시장에 한국車가 몰려온다"<獨언론> VeKNI 16096
2003.12.02 < 과학 > 벨보다 15년 먼저 독일인이 전화 발명 VeKNI 18602
2004.12.28 <2005 한국기업 세계를 누빈다>유럽.러시아 VeKNI 15249
2019.02.21 <DMG 독일 기상학회> 2019 1호 소식지_제 2회 한독 환경워크숍 file 김민지_홍보간사 3100
2019.12.04 <DMG 독일 기상학회> 2019 4호 소식지_제 3회 한독 환경워크숍 file 정문광_정보간사 830
2003.05.20 <과학>최상의 인터넷검색법 VeKNI 16012
2017.11.13 <과학과 기술> 2017년 11월 호 - 제1회 한독 환경 워크숍 file admin 799
2019.01.24 <과학과 기술> 2018년 12월 호 - 제2회 한독 환경 워크숍 file 정문광_정보간사 1216
2018.01.12 <과학과 기술> 2018년 1월 호 - 코스모스와 별들의 후손 file 41991 604
2018.09.18 <과학과 기술> 2018년 9월 호 - Are we alone? 먼지원반과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file 41991 605
2019.12.04 <과학과 기술> 2019년 11월 호 - 제3회 한독 환경 워크숍 file 정문광_정보간사 713
2019.06.04 <과학과 기술> 2019년 6월 호 - 46억 년 전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file 41991 1366
2017.11.22 <독일기상학회> - 제1회 한독 환경 워크숍 file 41827 1551
2009.08.04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발표 한국과총 23314
2009.09.22 (급구)번역하실분 hyangmi la 23939
2016.08.20 10지역 3/4 분기 보고서 file 38072 287
2016.08.24 11지역 2/4, 3/4분기 보고서 file 38126 3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