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 산하 번역출판본부(본부장 전형준 한국문학번역원장)는 도서전에 기획 전시될 '한국의 책 100'의 번역자 72명을 선정, 발표했다.
번역자 선정은 각 도서별로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명으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언어권별 대표 심사위원으로 이뤄진 2차 심사회의를 거쳤다. 우선 78종의 도서에 대한 주 번역자가 결정됐고 나머지 22종에 대해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번역가들 중에는 최병현('03 한국문학번역상).유영란('03 대산문학상 번역상).하이디 강('03 한국문학번역상).안우식('82 일본번역문화상)씨 등 번역상을 수상한 번역자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박명림 교수(연세대.「한국 1950-전쟁과 평화」).김우창 교수(고려대.「풍경과 마음」).박성래 교수(한국외국어대.「한국사에도 과학이 있는가」) 등 저자가 직접 번역자로 선정된 경우도 있다.
이밖에 로스 킹(UBC 한국학과 교수), J.B. 던컨(UCLA대 교수), 호이쓸러 쏘냐(훔볼트대 교수), 하이디 강(한국외대 교수), 프레데릭 불레스텍스(한국외대 교수) 등 외국인 교수도 눈에 띈다.
주빈국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소개될 '한국의 책 100' 목록을 발표한 바 있다.
hanarmdri@yna.co.kr
번역자 선정은 각 도서별로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명으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언어권별 대표 심사위원으로 이뤄진 2차 심사회의를 거쳤다. 우선 78종의 도서에 대한 주 번역자가 결정됐고 나머지 22종에 대해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번역가들 중에는 최병현('03 한국문학번역상).유영란('03 대산문학상 번역상).하이디 강('03 한국문학번역상).안우식('82 일본번역문화상)씨 등 번역상을 수상한 번역자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박명림 교수(연세대.「한국 1950-전쟁과 평화」).김우창 교수(고려대.「풍경과 마음」).박성래 교수(한국외국어대.「한국사에도 과학이 있는가」) 등 저자가 직접 번역자로 선정된 경우도 있다.
이밖에 로스 킹(UBC 한국학과 교수), J.B. 던컨(UCLA대 교수), 호이쓸러 쏘냐(훔볼트대 교수), 하이디 강(한국외대 교수), 프레데릭 불레스텍스(한국외대 교수) 등 외국인 교수도 눈에 띈다.
주빈국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소개될 '한국의 책 100' 목록을 발표한 바 있다.
hanarmd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