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崔永煥)은 학술, 연구, 산업, 사회문화부문에서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이공계 출신 전문가를 선정하는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제 2회 대상자 후보를 다음달 11일까지 인터넷(http://srm.scienceall.com)을 통해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사와 과학계 원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인물은 사이버 상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지도와 상담 활동을 하게되며 과학 강연 등 각종 과학프로그램에 초청돼 과학기술인의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신문, 잡지 등 각종 매체에 소개된다.

지난해 실시한 제1차 사업에서는 학술연구 부문에서 5명, 산업부문에서 3명, 사회문화부문에서 2명 등 10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