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학술진흥재단, 16일부터 서비스 실시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은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인력에 관한 한데 모은 '통합연구인력정보 시스템'을 개설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자들의 개인별 인력정보를 한번만 입력하면 이를 양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데이터 교환체제를 구축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각 기관별로 별도의 연구자 정보 시스템을 운영해 왔었다.

이번 통합연구인력정보시스템 개설로 정보 일원화에 따른 연구자 편의증대와 예산절감 효과, 연구자 검색에 있어 신속성 및 정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가적 자원운영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게 돼 연구인력의 DB 통합 및 관리에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연구인력 DB 통합서비스는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와 과학재단(www.kosef.re.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 시스템은 연구자 정보의 스키마 및 관련 코드의 조정, 통합연구인력정보 초기 DB생성, 통합연구인력정보 갱신 및 검색 프로그램 등으로 구축돼 있다.


등록일      2004/02/13
정보출처      대덕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