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해외 우수대학과 연구소 등에서의 IT(정보기술) 분야 석.박사 학위 취득과 박사후 연수에 국가예산이 지원된다.

정보통신부는 `2004년도 IT분야 해외유학 지원사업'으로 해외 우수대학 석.박사학위 취득과정 50명, 국내대학 박사 취득자의 해외 산.학.연 박사후 연수과정 50명등 총 100명을 신규로 선발.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석.박사학위 취득과정 지원분야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텔레매틱스,지능형 로봇 등 IT 신성장동력분야와 IT 관련 지적재산권.정책분야다.

자격은 토플성적이 CBT 237(PBT 580)점 이상, 미국 IT분야별 상위 35위권 대학
과 이에 상응하다고 인정되는 해외우수대학에서 석.박사학위 입학허가를 받은 사람
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박사후 과정 선발 자격은 만 45세 미만의 사람으로 국내에서 IT관련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토플성적이 CBT 213(PBT 550)점 이상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는 특히 미국 편향에서 벗어나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등의 국가 신청자를 우대
하고 50%는 지방대 출신 신청자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장 2년간 3만달러 수준의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받게된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 9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365명을 선발했으
며 현재 307명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일      2004/03/08
정보출처      연합뉴스